[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방송인 변정수가 코로나19 완치 후 근황을 공개했다.
변정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언제까지 쳐져 있을 거야' 이 한마디에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 만들었는데 근 손실 나서 스트레칭부터 차근차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리가 안 펴져. 역시 활력에는 운동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변정수는 마스크를 쓴 채 필라테스에 열중인 모습이다.
변정수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치료에 전념해 현재 완치됐다.
변정수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변정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SNS에 "간호사 의사선생님, 저와 같은 확진 환자를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겠냐"며 "환자를 돌보는 직업이기 전에 사람인데 제가 시설에 와보니 이 분들께 가장 미안하더라. 착용하는 장비들과 마스크, 매일이 힘드시겠다"면서 의료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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