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고충 "인간관계 진짜 많이 힘들어"

'유퀴즈' 유재석 고충 "인간관계 진짜 많이 힘들어"

머니S 2021-05-13 08:51:29 신고


방송인 유재석이 인간관계에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N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어린이 자기님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어린이 자기는 ‘유퀴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말을 기가막히게 잘한다”며 감탄할 정도. 궁금한 것에 대해 어린이 자기는 ‘유퀴즈가 뭐에요?”라고 물었고, 급기야 “무슨 프로그램이에요?”라며 어린이다운 귀여운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주제에 맞는 인물들을 섭외하고 있다”며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 이내 어린이 자기는 “근데 왜 저를 섭외한 거냐, 다른 10살이 넘쳐나는데”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은 초등학생에게 꼭 물어보는 질문인 ‘어른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질문했고 준영 양은 ”엄마 허락을 안 받고 친구인 시하랑 파자마 파티를 할 수 있고 허락을 안 받고 뭐든 할 수 있어 어른이 빨리 되고 싶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어른이 되면 고민이 무지하게 많아진다. 고민이 정말 한도 끝도 없고, 진짜 많이 힘든데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며 “누군가 부탁을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다) 모든 이들의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다”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준영 양은 “그럼 그 약속 빼고 상품을 선물로 준다고 하라”며 귀엽게 거절하는 법을 설파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부탁이 들어오면 ‘아 형님 그러면 그건 안 되고 제가 대신 소원을 하나 들어드릴게요’”라고 해야 하는지 물었고 “갖고 싶어 했던 옷을 사준다거나 가방을 사주든가 하라”고 조언하자 “한 번 해볼까?”라며 솔깃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