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첫 타자 아쿠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2사 후 오즈나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 알비스를 범타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인 5번 라일리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스완슨과 콘트레라스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와 4회에도 각각 안타 1개씩을 허용했지만 모두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쳤다.
실점은 5회에 허용했다. 첫 타자 콘트레라스는 류현진의 3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40m를 넘는 대형 홈런이었다. 실점 이후 류현진은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후 아쿠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5회까지 4피안타 1실점을 허용했다. 탈삼진은 6개를 기록중이다. 양팀의 경기는 현재 홈팀 애틀란타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토론토의 6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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