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충북 제천에서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1m길이 산삼이 발견됐다.
28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석모(59)씨 등 평택과 제천에 거주하는 약초꾼들이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충북 제천 감악산 8부 능선에서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과 4뿌리의 자삼을 채취했다.
박영호 한국 산원초 산삼협회의 대표는 해당 산삼을 인종산삼으로 봤으며 노두, 턱수의 굵기, 미의 길이, 대의 굵기 등을 종합해 산삼의 나이를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남 함양 덕유산 자락 해발 700m지점에서 뿌리 무게 68g, 뿌리길이 63㎝에 이르는 초대형 천종산삼이 발견됐으며 감정가는 9천만원으로 책정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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