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용 사우나 들어온 여경…"신고 들어오면 다 들어올 수 있다"

남성 전용 사우나 들어온 여경…"신고 들어오면 다 들어올 수 있다"

아이뉴스24 2021-06-01 17:14:38 신고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 한 남성 전용 사우나에 여성 경찰관이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들만 이용하는 사우나에 여자경찰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해당 사우나에 반포경찰대 소속 여자경찰관이 카운터를 지나 복도까지 들어왔다.

작성자는 "주인이 항의하니까 '경찰이 여자로 보이세요?'라고 오히려 반문했다고 한다"며 "'경찰은 신고가 들어오면 다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반포지구대 측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오면 제일 가까운 순찰팀이 가게 돼 있는데 해당 업소가 남성만 들어갈 수 있는 사우나인 줄 몰라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구대 측은 인력 부족과 신고 내용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남성전용 사우나에 여자 경찰관이 가는 실수가 있었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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