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전용 단지 구축에 406억 투자 의결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전용 단지 구축에 406억 투자 의결

이뉴스투데이 2021-06-14 17:33:05 신고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SK렌터카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구축을 목표로 약 406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지난 4월 한국전력과 전기차 30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7200kW급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로 한 업무협약과 연관된 실질적인 사업 추진 결정으로, 회사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유관 건축물 등 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SK렌터카에 따르면 한전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제주도 내 전기차 전용 단지가 조성되면, 단기 렌터카 이용객이 약 13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렌털 시장을 선도하고, SK그룹이 강조하는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도 기여하고 전 국민적 EV 전환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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