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16주차… 여성·젊은층 "이상반응 많이 느꼈다"

코로나 백신 접종 16주차… 여성·젊은층 "이상반응 많이 느꼈다"

머니S 2021-06-22 05:40:00 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는 젊은 층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빈도 이상반응 임상증상은 근육통, 두통, 발열 순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백신 16주차(6월20일 0시 기준)까지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따르면 2월26일부터 6월19일까지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율은 0.37%에 달했다.

1차와 2차 포함 총 1794만3723건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6만6395건이었다. 전체 접종 건수 대비 0.37%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119만9574건의 접종이 이뤄진 가운데 5만692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다. 이는 0.45% 비율이다.

563만806건이 접종된 화이자 이상반응 신고는 1만2157건으로 0.22% 비율을 보였다. 접종 건수가 111만5343건으로 가장 적은 얀센은 3546건이 이상반응이 있다고 신고됐다. 신고율 0.32%다.

이상반응은 임상증상별로 근육통(35.9%), 두통(29.2%), 발열(20.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AZ, 화이자, 얀센 등 3개 백신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신고율이 0.5%로 남성 0.2%보다 높게 나타났다. 백신별로도 여성 신고율이 높았다. 특히 AZ 백신을 맞은 여성 이상반응 신고율은 0.6%로 남성 0.28%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화이자는 여성 0.25%, 남성 0.17%의 신고율을 보였고 얀센은 여성 0.4%, 남성 0.31%였다.

연령별로는 낮은 연령층일 수록 신고율이 높았다. 30-49세 0.58%, 50-74세 0.37%, 75세 이상 신고율은 0.21%로 75세 이상이 가장 낮았다.

접종 차수별로는 AZ가 1차 0.47%, 2차 0.18%의 신고율을 보였다. 반면 화이자는 1차보다 2차에서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다. 화이자는 1차 0.19%, 2차 0.25의 신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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