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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와인드|한별 저널리스트] 일본의 배우 하야시 켄토와 AKB48 출신 배우 오오시마 유코가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하야시 켄토와 오오시마 유코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오오시마 유코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일을 시작한 지 25년,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인생의 대부분을 일로 보냈다. 오늘까지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결혼 계획을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야시 켄토는 "15살에 배우라는 직업을 접하고 인생의 절반을 배우로 보냈다. 데뷔 때부터 응원해 주시는 분들, 어떤 작품을 계기로 저를 알아보고 관심 가져 주신 분들, 항상 여러분의 존재가 버팀목이 되고 전해주시는 따뜻한 말에 차근차근 걸어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는 더욱 책임과 각오를 갖고 무슨 일이든 진지하게 임하며 매일 열심히 하겠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1990년생으로 만 31세인 하야시 켄토와 1988년생으로 만 33세인 오오시마 유코는 이전부터 알아오다가 NHK TV소설 '스칼렛'에 1년 가까이 함께 출연하면서 관계가 진전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오시마 유코는 2014년 AKB48 졸업 후 영화 '종이의 달', '쩐의 전쟁', '트립 투 하코네',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히로세 스즈 주연의 드라마 '네메시스'에 출연했다. 영화 '배터리'로 데뷔한 하야시 켄토는 '악의 교전', '러브 레시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에 출연했다.
한별 저널리스트| hystar@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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