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낙연 측, '이재명-조폭 출신 인사' 투샷 공개…"무슨 관계냐"

[8/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낙연 측, '이재명-조폭 출신 인사' 투샷 공개…"무슨 관계냐"

데일리안 2021-08-05 07:30:00 신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폭 출신으로 알려진 전 5·18 단체장 ⓒ이낙연 캠프의 정운현 공보단장 페이스북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폭 출신으로 알려진 전 5·18 단체장 ⓒ이낙연 캠프의 정운현 공보단장 페이스북

▲ 서로 향해 "무슨 관계인지 밝혀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폭 출신으로 알려진 전 5·18 단체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사진 속 전 5·18 단체장은 과거 폭력사건 유죄판결문에서 '신양오비파 행동대장'으로 명시된 인물이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낙연 캠프의 정운현 공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말이 나온 김에 저도 하나 묻겠다"며 "이재명 지사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이 사람은 이 지사와 어떤 관계냐"고 말했다.


정 공보단장은 "이재명 캠프에서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보도에 따르면, 이 지사랑 사진 찍은 이 사람은 모 사건의 1심 판결문에 '광주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이라고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말했다.



▲ 또 다시 청와대 앞으로 간 윤석열…'당심' 잡고 '반문' 결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또 다시 찾았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시위 현장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격려하며 "국정원 댓글 사건 때 보다 규모가 훨씬 큰데 그땐 얼마나 난리를 치고 그랬는가"라고 지적했다.


실제 법원에 따르면, 드루킹의 댓글 조작은 4133만회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의 댓글 조작(39만회)의 100배가 넘는다.


윤 전 총장은 또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내가 그럼 댓글 때문에 당선 됐느냐'라고 말해서 얼마나 공격을 받았는가"라고도 했다. 현재 여권의 "어차피 지난 대선은 이기는 선거였다"는 방어 논리를 지적한 것이다.



▲ 서울 시민의 35% MZ세대 "결혼·출산 필수 아니다"


서울시 인구 3명 중 1명은 MZ세대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 주류 세대로 떠오르는 MZ세대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기보다 여가를 선호하고 결혼과 출산은 필수가 아니라는 경향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4일 서울서베이와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이용해 MZ세대의 특징과 경제활동, 사회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MZ세대는 1980∼1994년생 밀레니얼세대(M세대)와 1995∼2004년생 Z세대를 통칭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1980~2004년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MZ세대는 지난해 기준 약 343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35.5%를 차지,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 집단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는 약 129만명(13.4%)이었다.



▲ 58조 몰린 카카오뱅크, 상장 앞두고 비관론 ‘고개’


카카오뱅크가 오는 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는 가운데 상장 첫날 주가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추세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카카오뱅크 주식은 전체 주식의 22.5%인 1억712만2710주다. SK바이오사이언스(11.63%), SK아이이테크놀로지(15.03%)보다는 높지만 하이브(19.79%), 카카오게임즈(20.51%)와 비슷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유통 물량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의무보유 확약을 걸지 않은 서울보증기금·우정사업본부·이베이코리아·예스24 등 기존 주주들의 장기 보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대량 매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 기대감이 형성됐다.



▲ 외식업계, 물가에 배달수수료까지 ‘껑충’…“팔수록 마이너스”


외식업계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건비, 물가상승에 이어 배달 수수료 마저 전국적으로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코로나 사태 속 유일한 생존 자구책은 ‘배달’이지만, 자영업자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배달대행업체들이 배달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광진구 일부 배달대행업체는 지역 식당에 올 하반기 배달 비용을 인상할 계획을 통지했다. 관악구의 한 업체 역시 최근 기본요금을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최근 배달 대행업체들이 기본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과열된 시장이 영향을 미쳤다.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배달음식을 통해 한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밀려드는 주문 폭주에 라이더 부족현상이 가격 인상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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