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우체국 집배원용 이륜차 2850대 납품 시작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오는 10월까지 시티베스트(CB115P) 이륜차를 각 지방 우정청으로 납품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납품 수량은 2850대다.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시티베스트는 집배원의 안전과 사용 편리성을 고려해 과속 알람 장치, 안전 표시등, 스마트 키, 대형 리어캐리어 등의 안전 및 편의 장치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시티베스트는 1988년 CT100 모델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받으며 2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113cc 엔진은 올 들어 ‘유로5’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엔진 탑재 모델은 CB115P로 업그레이드됐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공급에서 끝나지 않고 유지 보수까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 모든 편의 및 A/S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