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배우들' 기생 초요갱·조선판 잔다르크 밥할머니 조명

'전설의 배우들' 기생 초요갱·조선판 잔다르크 밥할머니 조명

국제뉴스 2021-09-20 19:42:15 신고

'전설의 배우들' 기생 초요갱·조선판 잔다르크 밥할머니 조명(사진=KBS2)
'전설의 배우들' 기생 초요갱·조선판 잔다르크 밥할머니 조명(사진=KBS2)

세종대왕의 세 아들이 사랑한 기생' 초요갱', 조선판 잔 다르크 '밥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설의 배우들'에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KBS2 '전설의 배우들'에서는 한고은, 이유리, 윤현민, 이재용, 샤이니 최민호, 성우 이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조선왕조실록에 16번이나 이름을 올린 기생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초요갱’.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로 불리는 ‘초요갱’은 4대 기생으로 뽑히는 최고의 기생이었다.

조선 시대 악사 박연의 수제자로 악무에 능했으며, 수많은 남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세종의 세 아들이 초요갱을 사랑했다. 하지만 천민이라는 그녀의 신분적 한계는 수많은 곡절을 불러왔는데 초요갱,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세종대왕의 세 아들이 사랑한 기생, 초요갱'은 이유리, 최민호가 메인 스토리텔러로 출격, 이와 함께 한고은, 이선(성우)이 열연했다. 이재용과 윤현민은 이야기의 반응꾼, 리스너를 맡았다. 최민호는 1인 3역의 왕 연기를 펼쳐 여심을 저격했다. 한고은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농염한 연기로 조선 시대 최고 기생, 초요갱 그 자체를 선보였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이유리는 연기가 아닌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전설의 배우들'(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임진왜란 중 일본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밥 할머니에 대한 전설이 내려온다. 이 이야기는 고양 지역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임진왜란으로 고통 받던 조선, 경기도 고양시의 한 만석꾼 집안에 어질기로 소문난 며느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오 씨 부인은 새벽마다 집 밖을 나선다. 수상한 그녀의 움직임과 함께 집안에는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밤마다 사라지는 오 씨 부인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조선판 잔 다르크 밥 할머니'는 이재용이 메인 스토리텔러를, 윤현민, 이선(성우)이 연기를 담당했다. 한고은, 이유리, 최민호가 반응꾼, 리스너를 맡았다. 이재용의 완벽한 스토리텔링과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에 배우 최민호는 시작부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윤현민은 조선군과 조선 장군, 일본군까지 1인 3역을 맡아 열연했다. 성우 이선은 밥 할머니의 나이와 캐릭터까지 고려한 맞춤 목소리를 선보여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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