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난타전→명승부 연출’...리버풀, 브렌트포드와 3-3 무...‘무패+선두’

[EPL 리뷰] ‘난타전→명승부 연출’...리버풀, 브렌트포드와 3-3 무...‘무패+선두’

인터풋볼 2021-09-26 03:25:06 신고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와 도합 6골을 만들어낸 가운데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승 2무(승점 14)로 무패와 함께 선두에 위치했다.

홈팀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니, 음베우모, 헨리, 야넬트, 뇌르고르, 오니에카, 카노스, 피노크, 얀손, 아예르, 라야가 출전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조타, 마네, 살라, 헨더슨, 파비뉴, 존스,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출격했다.

리버풀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7분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조타가 살라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살라는 쇄도 후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으나 아예르가 끝까지 쫓아간 뒤 걷어냈다.

브렌트포드가 반격했다. 전반 11분 후방에서의 롱킥을 토니가 음베우모에게 떨궈줬다. 이후 음베우모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한 것을 마팁이 걷어냈다.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카노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토니가 힐킥으로 건드렸다. 뒤로 빠진 공을 피노크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1분 헨더슨이 우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타가 헤더로 득점했다.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9분 존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조타의 세컨볼 슈팅도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리버풀 역전했다. 후반 9분 파비뉴가 중원에서 전방으로 롱 패스를 건넸다. 이를 살라가 쇄도 후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브렌트포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얀손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를 야넬트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21분 존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공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빨려 들어갔다.

브렌트포드가 다시 동점을 이뤘다. 후반 38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선수들끼리 뒤엉켰다. 이를 위사가 잡아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진 가운데 3-3으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브렌트포드(3) : 피노크(전반 27분), 야넬트(후반 17분), 위사(후반 38분)

리버풀(3) : 조타(전반 31분), 살라(후반 9분), 존스(후반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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