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더우먼' 이상윤, 14년 전 첫사랑 이하늬였다

[종합] '원더우먼' 이상윤, 14년 전 첫사랑 이하늬였다

국제뉴스 2021-10-16 23:31:27 신고

'원더우먼' (사진=방송화면)
'원더우먼' (사진=방송화면)

'원더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가 자신이 한승욱(이상윤 분)에게 입을 맞춘 사실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연주는 이에 경악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고 휴대전화에서 시어머니인 서명원(나영희 분)과 통화한 이력을 발견했다. 조연주는 자신이 서명원에게 "나는 강미나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실도 기억하고 불안해헀다. 뒤이어 리스트 유출 건에 생각이 미친 그는 황급히 외출했다. 

조연주는 마침 집에 들어오려던 한승욱과 마주쳤다.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내가 기억이 안 난다. 비겁하게 발 빼려는 건 아니다. 내가 그거까진 기억이 난다. 고마워서 그쪽한테"라고 말했다. 이후 조연주는 서둘러 자리를 떴고 한승욱은 황망해했다.

한편 류승덕(김원해 분)은 이봉식(김재영 분) 사건을 덮은 후 강미나 수사를 지시했다. 조연주는 이봉식은 절대 자의로 죽은 것이 아니라며 수사를 강행하려 했다. 이에 류승덕은 이봉식 시건을 강미나로 덮으라 했고 한성혜(진세연 분)는 한승욱에게 강미나를 물고 늘어지며 한주호텔과 유민호텔의 합병을 밀어붙였다. 이후 한성혜는 한주호텔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했다.

한승욱과 만난 김경신(예수정 분)은 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한영식(전국환 분)이 한성혜를 버리고 한승욱과의 합병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주호텔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에 직원들이 시위를 벌이자 한성혜는 시위하는 직원들 앞 무릎을 꿇고 강미나가 구조조정을 지시했다고 연기를 펼쳤다. 직원들은 조연주에게 달걀을 던졌고 조연주는 한성혜의 거짓말을 전해들었다.

한승욱을 찾아간 조연주는 회사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실망했다. 

류승덕은 강미나 소환을 중단했다. 류승덕은 강미나 회장의 사진을 보고 조연주로 오해해 조연주가 한주로부터 자동차 스폰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한주호텔과 유민호텔이 인수합병되고 대표로 한성혜, 한성운(송원석 분)이 공동 선임됐으나 한승욱이 한국환을 회유해 구조조정은 무산됐다. 한승욱은 또 자신의 지분을 모두 한주에 넘겼다.

이를 안 조연주는 합병식을 찾아가 "내 마음 몰라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더니 그랬냐"고 고 물었다. 그러면서 강명국(정인기 분) 때문에 한승욱을 좋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승욱은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고 했다. 다른 쪽으로도 길이 있을 거다. 내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당신 마음을 모르니 위로를 하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어렵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는 14년 전 한승욱(영훈 분)이 조연주(김도연 분)에게 했던 말이었다. 한승욱은 14년 전 인연이 강미나가 아니라 조연주였다는 걸 깨달았고 조연주 또한 당시를 기억해냈다.

한승욱이 "내가 좋아했던 미나는 그날 밤의 그 사람"이라고 하자 조연주는 "정말 내가 누구든, 누구의 딸이든 상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승욱은 "나도 그때의 내가 아니다. 진짜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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