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의 과거 학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프로젝트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에 출연한 김선호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드인 인터뷰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선호는 학창시절때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 "중고등학교 때는 ‘장난꾸러기’ 였어요. 학원 두 곳 제가 망하게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과외가 불법이었던 때라 미술학원에서 과외를 했는데, 수업하기 싫어서 선생님 못 나오시게 문을 막아서 선생님이 2층에서 뛰어 내리신 적이 있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는 "맞기 싫어서 회초리를 다른 집 지붕에 던지기도 하구요. 나중에 걸렸죠. 회초리 30개가 다른 집 지붕에 있었거든요. 하도 많이 맞아서 결국 제가 신고했어요. 여기 불법과외 하는 곳이라고"라며 무용담을 펼쳤다.
1986년생인 김선호는 올해 36살이다. 지난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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