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고민 답장 손편지’ 사업에 우표 1만4900장 기증

우본 ‘고민 답장 손편지’ 사업에 우표 1만4900장 기증

이뉴스투데이 2021-10-20 12:00:00 신고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사단법인 온기‘와 협약을 맺고 기념우표 10종 총 1만4900장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사단법인 온기‘와 협약을 맺고 기념우표 10종 총 1만4900장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기는 서울시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로 우표박물관 등 서울 9개 지역에서 ’온기우편함‘을 운영해 사람들의 고민을 손편지로 답장해주고 있다.

협약식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2021년 대한민국 온라인 우표전시회’에서 체결한다. 우표전시회의 주제 중 하나인 ‘다시 찾는 희망’의 일환이다. 우정사업본부와 온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오디오 팟캐스트(읽어주는 편지)’콘텐츠도 함께 공개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되는 우표는 답장 손편지를 보내는데 사용되며 일반우표가 아닌 ‘우리 위성 천리안’, ‘궁궐의 신비로운 동물’, ‘선면화’ 등 기념우표로 올해 상반기 발행됐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따뜻한 온기가 담긴 손편지가 고민을 보낸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념우표와 함께 잘 전달돼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표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사단법인 온기의 봉사활동에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온라인 우표전시회는 ‘우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환경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우표작품전시관, 특별테마관 등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주요 수상작을 포함해 136점의 우수한 우표작품이 전시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정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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