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전시회, 2021 인디크래프트 시상식 수상작이 발표됐다.
인디크래프트는 2018년 우수 인디게임 융성을 통한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 전시회는 5월에 온라인 게임쇼로 진행됐고, 출품작 중 40여개를 선정해 후속지원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5일에는 이 중 TOP6을 뽑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TOP6는 후추게임스튜디오 '우산금지', 사인게임즈 '다이너스톤스', 팀 콘 필드 '라스트라이트', 유닉온 주식회사 '모퉁이뜨개방', 모바일무브먼트 '캐스팅', 팀 BUD '페포'다.
이어서 커뮤니티 특별상은 프로젝트 모름 '셔터냥', 후원사 PICK은 샤인게임즈 '다이너스톤스'(원스토어), 케세라게임즈 '칼파'(엑솔라)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개인후원자 PICK에는 우수게임상에 지팡이게임즈 '턴텍', 응원게임상에 비주얼라이트 '울프앤피그스', 인디카바인터랙티브 '모태솔로', 도토리스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 자이언트 다이스 '던전로그: 전설의 모험가', 꿀겜스튜디오 '멜로우 슈터', 팀 TAPE Inc. '박스잇업!'이 자리했다.
TOP6과 특별상 수상팀에는 사업지원금 총 6,000만 원을 지급한다. 후원사 PICK에는 상금 200만 원과, 원스토어는 피쳐도 노출, 엑솔라에서는 게이밍 장비를 제공한다. 우수게임상 수상작에는 240만 원, 응원게임상에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2021년 업계 화두가 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시작한 이번 2021 인디크래프트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아직 남아있지만 대한민국 인디게임산업은 언제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희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앞으로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중소 인디게임산업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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