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 13명, 충주·음성 각 4명, 진천 1명이 확진됐다.
17명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이고, 나머지 5명은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받았다.
연쇄감염 고리로는 진천 특수차 제조업체 2명(누적 24명), 음성 유리제조업체 4명(누적 21명), 오창 중학교 1명(누적 37명), 충주 소재 중학교 1명(누적 31명), 청주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1명(누적 9명) 등이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728명이 됐다.
kw@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