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의 누적 거래건수가 15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31일 이후 14개월 만에 돌파한 수치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BSC스캔을 인용, BSC의 일일 거래건수가 최근 1000만 건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지갑 수는 연초 65만개 수준이었지만 1억800만개 가량으로 증가했다.
이 매체는 “BSC가 최근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급부상했다”며 “BSC는 이더리움에 비해 더욱 중앙 집중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라고 평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가스비와 블록타임은 142.87달러와 13.33초지만 BSC는 6.65달러와 3.02초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앞서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설립자는 이달 초 BSC를 선진화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펀드 결성 계획을 공개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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