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추억을 담자"…군산 명소 50곳 돌기 '포토 투어'

"구석구석 추억을 담자"…군산 명소 50곳 돌기 '포토 투어'

연합뉴스 2021-10-30 09:00:06 신고

군산관광 포토 투어 코스 안내도 군산관광 포토 투어 코스 안내도

[군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옛 도심의 근대 문화유산과 폐철도, 100년이 넘은 어청도 등대 등 군산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추억하세요."

전북 군산시는 '관광 포토 투어'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토 투어는 다양한 근대문화자원과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시간여행 마을 코스(19곳), 군산의 생태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수&숲 산책 코스(8곳), 군산의 역사자원들을 둘러보는 역사 터 밟기 코스(10곳)를 마련했다.

또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 고군산군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섬&바다 내음(13곳) 코스도 더해져 4개 코스 총 50개 지점으로 이뤄져 있다.

코스마다 테마를 부여해 군산의 색다름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참여는 방문 코스 정하기→ 투어 리플릿 또는 해당 지점 포토 투어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투어 로그인→ 해당 지점 포토 투어 QR 인증받고 안내판을 참고로 사진 찍기 순서로 하면 된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스별 투어가 끝나면 월명동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방문해 해시태그(필수태그: #군산 포토 투어)를 넣고 SNS에 사진을 올려서 원하는 기념품을 선택,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 지급은 월 2회이며, 어청도를 포함해 50개 지점 모든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은 군산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게 된다.

안현종 시 관광진흥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개별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숨은 관광 명소의 완주를 통한 성취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 어청도 하얀등대 우표 군산 어청도 하얀등대 우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c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