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신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2월 개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신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2월 개봉

스타인뉴스 2021-11-06 17:25:39 신고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스터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스터

<우주전쟁>, <쥬라기 월드>,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거장이라 칭송받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뮤지컬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당시 뉴욕 사회상이 반영된 이야기로 각색해 로맨스부터 사회적인 문제까지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로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인 '토니' 역은 <베이비 드라이버>,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으로 알려진 안셀 엘고트가 맡아 연기한다. 그가 사랑한 인물 '마리아'는 최근 <백설공주>의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레이철 지글러가 맡았다. 이외에도 토니가 속한 제트파의 리더 '리프'는 마이크 파이스트, 마리아의 오빠이자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는 데이비드 알바즈, 베르나르도의 연인인 '아니타'는 아리아나 데보스가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20세기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메인 예고편에선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마리아의 모습과 함께 체육관 무도회에서 토니와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인 베르나르도는 토니와의 만남을 반대하고, 이후에는 라이벌 갱단인 제트파와 샤크파의 충돌까지 예고하며 둘의 사랑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걸 암시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색감과 조명, 공간을 활용한 환상적인 뮤지컬 장면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예고편을 본 이들은 '3년 만에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를 보다니', '개봉하자마자 보러 간다', '뮤지컬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만남이라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현재 북미에서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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