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공무원 되고 싶나요?' 의외로 합격하기 쉬운 공무원 직렬 TOP 5

'빨리 공무원 되고 싶나요?' 의외로 합격하기 쉬운 공무원 직렬 TOP 5

오늘의 해시태그 2021-11-15 17:37:09 신고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며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취업정보 업체인 인크루트에서 회원 1,0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0대 응답자의 48.1%, 20대 응답자의 47.2%가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중에는 직장생활을 하며 동시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직시상' 혹은 주부 공시생을 뜻하는 '맘시생'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은 왜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일까요? 바로 직업 안정성입니다. 해고를 당할 일이 적고, 월급이 밀리지 않으며, 월급은 갈수록 오르며, 은퇴 후에는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정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공무원 시험. 그만큼 공무원은 되기도 힘듭니다. 몇십대 일은 기본, 직렬에 따라 세 자리 수의 경쟁률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공무원 직렬이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오늘 돈공부에서는 비교적 합격하기 쉬운 공무원 직렬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공무원 직렬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세무직 (국가직)

MBC

세무직은 국가직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직렬 중의 하나입니다. 2021년에는 1,111명을 선발했는데요. 이에 경쟁률은 17.7:1로 낮은 수준이었죠. 물론 17.7:1도 그리 낮다고 볼 순 없는데요. 일반 행정직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에 비하면 이는 비교적 괜찮은 수치라 볼 수 있습니다. 

Youtube<에듀윌>

내년인 2022년부터는 공무원 시험의 과목이 개편되는데요. 과목 개편 이전에는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이 세무직에 하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과목 개편 이후 하향지원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세무직의 지원자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SBS

세무직의 장점 중 하나는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모두 선발한다는 것. 지방직은 국가직보다 채용 인원이 매우 적음. 세무직 낮은 합격선은 국가직에만 해당되는 것. 과목 개편 이전에는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이 세무직에 하향 지원하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과목 개편 이후 하향지원 불가능함. 세무직의 지원자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큼.

 

2. 우정사업본부 (국가직)

당진 우체국

국가직 일반행정직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직 일반행정 전국모집에 비해서 합격선이 총점 기준으로 20점 정도 낮습니다. 그만큼 비교적 합격도 쉽다는 뜻이겠죠. 이에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의 추가합격자 비율은 타 직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3. 교정직 (국가직)


아무리 공부를 해도 도무지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는 교정직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교정직이 합격이 쉬운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근무지가 외진 곳에 있고, 교대 근무를 해야 하며, 특히 교도관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다 감수할 수 있다면 교정직만큼 합격이 쉬운 직렬도 없습니다. 

 

4. 보호직, 직업상담직 (국가직)

SBS

보호직 공무원은 소년원 등에서 보호소년들을 관리 계도하는 공무원들을 부르는 직렬입니다. 보호직은 채용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이 교차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과목이 개편되며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이 지원이 어려워져 지원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명시 뉴스포털

직업상담직 또한 합격선이 낮은 직렬 중의 하나로 2021년의 합격선은 71점(원점수 환산 추정치)이었습니다. 직업상담직의 경우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된다면 가산점을 위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사회복지직 (지방직)

복지연합신문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지사 3급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합니다(사회복지사 3급은 폐지되었으나 이전에 보유했다면 응시 가능). 이에 합격선이 70점대로 매우 낮고, 지역에 따라서는 60점대의 점수로도 합격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지방직 9급으로 1년에 1번 채용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직렬의 특성상 사람을 대하는 민원 업무를 해야 하기에 비선호되는 직렬이기도 합니다.

 

6. 일반토목직, 건축직 (지방직)

SBS 뉴스

일반토목직, 건축직은 심지어 미달 나는 경우도 있는 직렬입니다. 이유는 바로 전공과목이 생소하기 때문이죠. 일반토목직의 경우 응용역학개론, 토목설계, 건축직의 경우 건축계획, 건축구조라는 전공과목을 공부해야 하는데요. 목표 점수를 낮춰 공부를 하는 전략으로 접근해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일반토목직보다 건축직이 조금 더 진입장벽이 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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