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6분쯤 청량리역과 회기역 구간 야외 선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소방당국이 오후 7시34분 출동해 해당 남성을 확인했을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국립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선로에서 통행하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양주행, 광운대행 하행선 열차는 사고 직후 운행 대기 상태였다. 이어 오후 7시57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