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김정민, 두 아들과 출격…감코진 향한 열혈 아부 시작

'뭉찬2' 김정민, 두 아들과 출격…감코진 향한 열혈 아부 시작

일간스포츠 2021-11-26 15:35:49 신고

'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에 깜짝 손님이 찾아온다.

 
2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신정초 FC 학부모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신정초 FC는 지난 시즌1 어쩌다FC 당시 전설들에게 2대 12 스코어라는 굴욕의 패배를 안겨줬던 바 있다. 드디어 성사된 이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렁찬 구호와 함께 등장한 학부모들 사이 익숙한 얼굴이 전설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룹 MSG워너비로 많은 화제가 됐던 가수 김정민이 두 아들과 함께 등장한 것. 2년 전 전설들과 맞붙었던 두 아들 역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 전설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김정민은 감코진(감독+코치진)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축구 유망주 아들들의 어필을 늘어놓는다. "제가 들어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국 코치의 겉옷까지 받아드는 등 폭풍 아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런 가운데 김정민의 아들 김태양이 "이동국 코치님 공 막아보고 싶다"라며 이동국 코치를 향한 당찬 선전포고를 날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동국 코치 역시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대결에 참여한다. 즉석 프리킥 대결의 결과가 궁금해지고 있다.
 
신정초 FC 아빠들의 엄청난 스펙도 밝혀진다. 35년 경력은 물론 100m를 10초에 주파하는 축구 유망주 아빠들의 화려한 전적이 이어지자 전설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무엇보다 아빠들 사이 뜻밖의 스포츠 전설이 발견돼 감코진의 영입 욕구를 자극한다. 아시안 게임 은메달과 함께 대한민국 신기록까지 보유했다고 해 이날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스포츠 전설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솟구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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