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인성정보, 시간외 거래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속 정부가 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아닌 확진자들은 모두 재택 치료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인성정보가 급등했다.
29일 시간외 거래에서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대비 +9.97% 상승한 4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격의료 관련주로 불리는 인성정보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는 업체다. 대학 병원, AI 업체들과 협력해 재외국민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국책과제를 통해 준비 중이다.
정부는 병상 부담을 낮추려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예외 경우만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또 병상 확충 및 효율화도 도모한다.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조속 이행해 병상을 확보하고, 기존 병실의 운영효율화를 통해 병상 가동률을 최대한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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