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2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건 매일매일 엄마의 인내심의 한계를 늘려주는 거 같아요. 그렇게 엄마도 성숙하는 거겠죠?”라고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의 셀카와 깨진 TV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TV는 집 안 팬트리에 넣어 놓는데 내가 키운다 본방 사수하려고 꺼내놨더니만 예쁜 서윤이 에너지 뿜뿜 하다가 TV를 망가뜨려서 방송 모니터도 못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할 텐데 아이를 먼저 배려한 이지현은 “괜찮아~ 안 다쳐서 다행인 걸로~ 다음주 더 재밌어요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아이들과 전쟁하시는 어머님들 파이팅이요”라며 모든 엄마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란) 인내심을 넘어 죽음과 부활의 반복인 것 같다”, “참 좋은 엄마네요”, “어느새 훌쩍 커서 엄마한테 효도하는 날이 꼭 올 것” 등의 반응으로 이지현을 응원했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가족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현재 홀로 9세, 7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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