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민영화 첫 이사진 꾸렸다"… 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신요환·윤인섭

"완전민영화 첫 이사진 꾸렸다"… 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신요환·윤인섭

머니S 2022-01-06 15:27:40 신고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유진프라이빗에쿼티에)는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돼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영증권 대표를 역임한 신요환 이사를 추천했다.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이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윤인섭 이사를 추천했다. 윤 이사는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요환, 윤인섭 사외이사 선임 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신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1988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 담당 임원, 파생상품본부 담당 임원, 경영총괄 임원 등을 거쳤다. 유진PE는 추천 이유로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금융 전문가"라며 "2017년에는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업 경영인으로서 오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KB생명보험 대표, 하나생명보험 대표, 한국기업평가 대표 등을 맡았다. 푸본생명 측은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생보, 손보 등 국내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융 전문가"라며 "글로벌 금융사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성장에 대한 경영 노하우 전수와 건전경영에 대한 감독역할, 주주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이사회 구성원과의 원활한 이사회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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