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웹예능 ‘쩡이집비니’에서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 수현과 삼겹살을 구워 먹던 비니와 효정. 고기 먹은 게 너무 오 오랜만이라며 눈물짓던 수현에게 “다이어트 시키는구나?”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습생 시절, 데뷔 초에는 다이어트를 너무 시켜서 마트도 못 가게 했다고. 효정은 45~46kg 넘어가면 ‘살 빼야 되네’, 비니는 42~44kg을 넘으면 안 됐었다고.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몸무게를 지키지 않았다는 점! 그렇다고 오마이걸이 완전히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는 이야기일까? 아니다. 다이어트는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본인들이 필요한 만큼 먹고 운동하며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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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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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아침에 과일 주스를 200ml정도 마신다. 그러면 포만감 때문에 배가 덜 고프다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Qamp;A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를 나눈 효정은 살을 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를 먹자! 처럼 식단을 제한하기 보다는 먹고싶은 걸 먹되 양 자체를 줄이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식단을 정해서 다이어트하면 나중에 맛있는 걸 먹었을 때 다시 살이 찌기 때문이다. 한식집에 가서 공깃밥을 먹으면 반만 먹는다든지, 치킨을 먹고 싶으면 튀긴 것보다는 구운 치킨을 먹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절한다. 그리고 배가 부른 느낌이 들면 바로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또 자극적이고 짠 걸 먹었거나 부은 날은 깔라만시를 물에 타서 마시고 부기를 제거한다. 이거야말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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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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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일주일에 3~4회정도 아침 필라테스를 한다고 밝힌 효정. 아침에 필라테스를 하면 하루가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고. 또 필라테스를 하지 않는 날은 자전거를 타거나 헬스장을 방문한다. 효정이 따릉이 1년권을 3년 연속 끊을 정도로 따릉이 마니아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전날에 과식을 했다면 살도 빼고 죄책감도 덜기 위해 아침에 무조건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 비니는 상대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타입은 아닌데(‘쩡이집비니’ 핏블리 편에서 운동을 좋아해 말이 잘 통하는 효정과 핏블리 사이에서 일반인 입장으로 괴로워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복싱, 어머니는 육상, 오빠는 유도 선수로 타고난 ‘근수저’집안이라 운동 신경이 아주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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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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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와 효정은 필라테스 짝꿍으로 유명한데, 둘이 함께 필라테스를 하면서 건강해지고 더 가까워져서 행복하게 운동하고 있다고. 서로를 북돋워 줄 수 있는 운동 메이트를 만드는 것도 많은 사람이 꼽은 건강하게 오래 운동할 수 있는 비결이다.
@쩡이집비니
여러분, 다른 사람이 관리해 주는 거 다 부질없어요! 본인이 깨닫고 알아서 해야지,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by 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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