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터졌다 손흥민' 2골 1도움 폭발→토트넘, 레스터 3-1 격파

[EPL 리뷰] '터졌다 손흥민' 2골 1도움 폭발→토트넘, 레스터 3-1 격파

인터풋볼 2022-05-01 23: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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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기록과 팀 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1점이 되며 1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을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토트넘 훗스퍼(3-4-3) : 요리스(GK)-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손흥민, 케인, 모우라

레스터 시티(3-5-2) : 슈마이켈(GK)-쇠윈쥐, 아마티, 카스타뉴-토마스, 수마레, 페레즈, 멘디, 알브라이튼-다카, 이헤아나초

[전반전] 손흥민-케인 41번째 합작골 폭발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토트넘은 좌우 측면 공격을 위주로 레스터를 공략했다. 레스터는 역습을 노렸다. 전반 13분 수마레의 패스를 다카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대에 맞았다. 레스터는 기회를 만들어가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레스터 역습을 힘겹게 제어하다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도움, 케인 골이었다. 전반 22분 손흥민이 보낸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이 앞서갔다. 골 이후 토트넘은 더 공격에 집중했다. 레스터도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며 팽팽함이 유지됐다.

쇠윈쥐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전반 32분 쇠윈쥐는 백패스를 시도했는데 지나치게 짧았다. 케인이 이를 잡아내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전반 35분 다카의 왼발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은 토트넘의 1-0 리드 속 끝이 났다.

[후반전] 손흥민, 멀티골 쾅쾅…2골 1도움 원맨쇼

후반전 양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었다. 토트넘은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자 후반 10분 모우라를 빼고 쿨루셉스키를 투입했다. 쿨루셉스키 투입 후 공격력이 살아난 토트넘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쿨루셉스키가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해 토트넘은 점수차를 벌렸다.

손흥민은 또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쿨루셉스키가 내준 패스를 호이비에르가 잡고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크로스를 손흥민이 머리에 맞추지 못하며 무위에 그쳤다. 레스터는 후반 22분 바디, 브런트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1분엔 틸레만스까지 투입했다. 하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추가골을 올렸다. 후반 34분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레스터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상의 쐐기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벤탄쿠르, 손흥민을 빼고 윙크스, 베르바인을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레스터는 후반 막판 라인을 올리며 공세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이헤아나초가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토트넘 훗스퍼(3) : 케인(전반 22분), 손흥민(후반 15분, 후반 34분)

레스터 시티(1) : 이헤아나초(후반 추가시간)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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