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미진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인권, 호식, 영주, 현이의 이야기가 막을 내렸다. 영주와 현이의 임신을 아버지들에게 알리며 각 아버지들의 서사와 임신 이야기를 들은 반응이 그려졌다. 제발 져달라는 영주를 보며 호식은 자신의 딸이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이게 다 본인 잘못일까 차마 딸은 못 때리고 연신 자신을 때렸다. 조폭 출신의 인권은 그런 아들에 분노를 하고 그 분노를 자신에게도, 아들에게도 표출했다. 부모자식간 갈등은 깊어지고 아버지들은 아이를 지우려, 영주와 현이는 아이를 지키고, 출산도, 학업도 병행하려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여러 과정 속에서 인권과 호식은 서로의 이야기를 다시 알게되고, 인권은 아들이 자신을 평생 창피해 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학교에서 영주와 현이가 계속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은 들은 호식은 영주와 현이가 같이 살 집을 구해주려 하고, 현이는 돈을 벌려 애쓴다. 결국 인권과 호식의 이야기의 끝은 알 수 없게 결론이 나지 않은 채로 끝났지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9화에서는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가 마저 그려질 예정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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