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주시·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맞손’

전북대, 전주시·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 ‘맞손’

한국대학신문 2022-05-06 16:18:00 신고

3줄요약
전북대가 전주시,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을 통한 융·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전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전주시,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추진을 통한 융·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 기관은 6일 오전 11시 30분 김동원 총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등 협약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 주거, 문화‧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학이 가진 입지적 장점과 우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 후 성장 기업(Post-BI)의 생존율 향상, 대학 유후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여러 장점을 갖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I-TOWN 등) 부지‧편의시설 등 상호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개발과 관련한 도로교통, 진출입로, 생활‧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조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공동개발‧상호 역량 지원, 캠퍼스 혁신파크 홍보‧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관련 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김 시장은 “전문성이 농축된 협약 기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기업들이 소통하는 공간 마련과 각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이 곳이 미래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캠퍼스혁신파크가 청년은 가까운 곳에서 좋은 직장을 얻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혁신의 거점이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소장은 “전북대‧전주시와의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업무 협조를 넘어 협약 기관의 전문성이 농축된 기술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IT 서비스 시장과 다양해진 클라이언트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헬스케어 사업 협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전주시‧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하여 대학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활성화를 통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전주시‧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Copyright ⓒ 한국대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