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느냐 막느냐’ 오세훈 대 정성룡, 코리안 J리거 맞대결

‘넣느냐 막느냐’ 오세훈 대 정성룡, 코리안 J리거 맞대결

풋볼리스트 2022-05-06 16:33:28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오세훈과 정성룡이 일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가와사키프론탈레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정성룡과 올해 시미즈에스펄스 유니폼을 입은 오세훈이 J1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오세훈이 울산현대 소속이던 지난해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만나 명장면을 연출한 두 선수가 일본에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가와사키 대 시미즈는 7일 오후 2시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오세훈은 지난 2월 시미즈로 이적을 완료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등 팀 합류가 늦어지며 시즌 초반에는 스쿼드에 좀처럼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6일 우라와레즈전을 통해 데뷔하며 29분간 활약했다. 이어진 감바오사카전에는 선발 출격해서 골맛까지 봤다. 단 두 경기만에 실력을 증명한 오세훈이다.

하지만 오세훈은 지금까지 리그컵을 포함해 6경기, 총 242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신뢰를 더 쌓을 필요가 있다. 시미즈는 J1리그 18팀 중 12위에 그치는 등 성적이 부진하다. 입지를 단단히 하기 위해서는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정성룡의 경우 가와사키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다. 이번 시즌 ACL, 일본 슈퍼컵, J1리그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 중이다. 37세에도 건재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와사키는 현재 J1리그 2위다. 1위 가시마앤틀러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점 차로 주격하고 있다. 오세훈이 몸담고 있는 시미즈보다 상황이 훨씬 좋다. 정성룡은 작년 ACL 16강에서 울산을 만나 오세훈의 절묘한 헤딩슈팅을 선방하는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당시 결과는 울산의 승부차기 승리였다.

J리거로 변신한 오세훈이 이번에도 웃을 수 있을까. 베테랑 J리거이자 강팀 가와사키의 수문장인 정성룡이 막아낼까. 2022 J1리그 12라운드 시미즈 대 가와사키는 7일 오후 2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시미즈에스펄스 소셜미디어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