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文 대통령 마지막 퇴근길, 외롭지 않도록 곁을 내어달라"

고민정 "文 대통령 마지막 퇴근길, 외롭지 않도록 곁을 내어달라"

머니S 2022-05-07 13:1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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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출마와 관련,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7일 고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7년 초 (문재인 캠프 대변인으로 들어가던 순간) 대통령은 당신의 선거보다 제 가족을 걱정해 줬고 참모들에게 '괜찮겠습니까?'라며 KBS를 그만두고 밥벌이에 대한 대책도 없던 저를 진심으로 염려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러 추측들이 난무할 것 같아 저만의 비밀로 간직해왔는데 이제는 괜찮을 것 같다"며 "'총선에 나와야 한다'는 기사가 연일 오르내리자 대통령은 결국 저를 따로 불러 '출마하고 싶으면 해도 좋습니다. 다만 대변인으로 계속 있어줘도 좋겠습니다'라고 모든 선택권을 제게 주셨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당시 대변인을 교체한다는 기사가 나오던 터라 후임자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수일이 지난 이후에야 후임 대변인이 임명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5월9일 월요일 저녁 6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통님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해달라, 마지막 그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곁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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