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아침까지 빗방울 떨어진 뒤 흐림···서울 아침기온 15도

날씨.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5월의 세 번째 수요일인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10일 예보했다. 10일 밤부터 새벽까지 전남 남부와 서해 5도에는 강수량 5㎜ 미만의 비가 약간 내리고 중부 서해안, 전남 북부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 주요 지역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2도, 대전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 12~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제주 22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구 26도, 광주 27도 등 20~27도의 분포를 보이며 남부 일부 지역은 다소 덥겠다. 특히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감기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대기 순환 수준은 원활해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1.0ｍ, 남해 동해 0.5~1.5ｍ로 예측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