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9일 구세군에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 수익금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자금 전달

레드엔젤, 9일 구세군에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 수익금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자금 전달

진실타임스 2022-05-10 21:2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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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구세군 서기관(왼쪽), 김보성 레드엔젤 명예회장, 박재현 대표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병윤 구세군 서기관(왼쪽), 김보성 레드엔젤 명예회장, 박재현 대표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이 9일 오후 구세군에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자금 16.480.077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성료된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에 참여한 1.373.329 명 지구촌 시청자들이 모은 자금이다.

 김보성 레드엔젤 명예회장과 박재현 대표는 이 날,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을 방문, 김병윤 서기 장관에게 137만 3천 329명의 이름으로 콘서트 수익금을 전했다.

 김보성 레드엔젤 명예회장은 “지구촌 생명을 살리는데, 의리로 마음을 합해 달라”면서, “렛츠 으리~ 렛츠 러~브 !!” 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NGO 단체인 레드엔젤은 이번 시즌부터 내부 공연팀을 공연 전문 기업 ‘쿠션 라이브 주식회사’로 독립 시켰다. 이에 따라 운영 시스템이 ‘쿠션라이브’, 구세군 공동 주최 및 주관, 레드엔젤 후원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로 변환된다. ‘쿠션라이브’는 K-POP 콘서트 생방송을 위한 대한민국 자체 플랫폼이다.

 향후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로 발전 시킬 구상인 레드엔젤은 응원단과 기부 및 나눔등 본연의 업무에 전념 하고, ‘쿠션라이브’가 전문적인 콘서트 기획과 제작에 나선다는 것이다.

ITZY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TZY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 올 아 원’은 ‘지구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2021년 3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K-POP 콘서트이다. K-POP을 통해 지구촌을 응원 하고 대한민국의 선한 영향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 현재까지 총 8회의 콘서트가 성료됐다.

 ‘쿠션라이브 주식회사’와 구세군은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행사들을 더 많이 기획해서, 더 많은 분들의 기부와 나눔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쿠션라이브’ 공식 유튜브에는 아이콘, 있지, 온유, 더 보이즈, 비투비, 하이라이트, 오마이걸,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몬스타엑스, 라붐, 비아이, 원호 등 그간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에 참여 했던 K-POP 아이돌들이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K-POP 콘서트 - Let’s Love'에 출연한 ITZY는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수록곡 ‘#Twenty(해시태크 투웨니)’로 이 날의 메인무대인 2부 순서를 열었다. 이들은 ‘K-POP대표 퍼포머 다운’ 믿고 보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ITZY는 “진심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다. 더 많은 무대에서 더많은 팬들과 얼굴을 마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콘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콘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콘(iKON)은 3년 6개월만에 아이코닉(팬클럽)을 만난 무대에서 ‘리듬타(RYTHEM TA), ‘블링블링’,’너란 바람 따라’,’사랑을 했다’를 노래했다. 콘서트 타이틀 ‘Let’s Love : 사랑하자!’ 에 맞춰 “우리는 사랑하는 것에 ‘진심’을 다하는데, 아이콘의 진심을 무엇이냐” MC의 질문에 멤버 진환은 아이콘을 대표해 “아이콘의 진심은 무대이다. 오랜만의 무대가 너무 즐겁고, 앞으로 있을 콘서트도 많이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이 날,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온유는 독보적인 음색과 청량감 넘치는 무대로 “온 더 웨이 (On The Way) 와 여우비, 신곡 다이스 (DICE)를 노래했다. 온유는 “구세군의 라이브 무대로 함께 하게 됐다.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께서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나타냈다.

온유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유 콘서트 [레드엔젤‧구세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구세군은 이웃들의 전세계 안전한 일상에 진심이다. 온유의 진심은 무엇인가”라는 MC의 질문에 “저는 요즘 정말 행복에 꽂혀 있다. 조금한, 사소한 것이라도 내 주위의 것들을 통해 행복하게 느낄 수만 있다며 그것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행복을 전파 하고 마음 분들이 행복 하실 수 있게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신예 아이돌 4인방 메이져스, 메가맥스, 핑크판타지, 머스트비도 1부 오프닝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우리는 하나. 서로 사랑하자’는 지구촌 메시지를 진심 전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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