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정우영 69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1-2 패...UCL 진출 실패

[분데스 리뷰] '정우영 69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1-2 패...UCL 진출 실패

인터풋볼 2022-05-15 00:2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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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정우영이 69분간 활약을 펼쳤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2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55점으로 리그 6위에, 레버쿠젠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휠러, 정우영, 그리포, 회플러, 에게슈타인 설라이, 귄터, 슐로터벡, 린하르트, 퀴블러, 플레컨이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쉬크, 알라리오, 디아비, 바움가르틀링거, 팔라시오스, 파울리뉴, 코수누, 타, 탑소바, 싱크하벤, 루네프가 출격했다.

프라이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슐로터벡이 헤더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휠러가 머리로 돌려놨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정우영이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전반 32분 휠러가 헤더로 떨궈준 공을 정우영이 잡아낸 뒤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44분 그리포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파포스트 구석을 보고 슈팅했지만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레버쿠젠이 먼저 웃었다. 전반 9분 쉬크가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알라리오에게 건넸다. 알라리오는 비어있는 골문에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4분 파울리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흐른 공을 쉬크가 슈팅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후반 20분 파울리뉴의 슈팅도 골대를 때렸다.

프라이부르크가 동점골을 노리기위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4분 정우영과 에게슈타인을 빼고 페테르젠과 하베러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아즈문, 인카피에를 넣으며 맞섰다. 

프라이부르크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하베러가 문전에서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프라이부르크는 막판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뒷공간을 노출하며 실점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까지 골문을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팔라시오스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결국 프라이부르크는 1-2로 패하며 UEFA UCL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경기결과]

레버쿠젠(2) : 알라리오(후반 9분), 팔라시오스(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1) : 하베러 (후반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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