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90여일 만에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천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 1천428명보다 402명 적은 것이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6천718명으로, 하루 평균 960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 아래로 내려오기는 지난 2월 8일 941명 이후 97일 만이다.
지금까지 대전시민의 34.7%인 50만1천85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2%, 3차 접종률은 62.2%, 4차 접종률은 6.7%다.
중환자 병상은 절반 넘게 비어 있다.
위중증 환자 병상 51개 가운데 43개가 남아 있고, 준중증 병상 57개 중에도 29개가 비어 있다.
중등증 병상(505개)에서는 5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4천639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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