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종결?'...'득점+도움' 압도적 1위 메시, 호날두는 겨우 '슈팅도르'

'메호대전 종결?'...'득점+도움' 압도적 1위 메시, 호날두는 겨우 '슈팅도르'

인터풋볼 2022-06-22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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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리오넬 메시(PSG) 사이 '메호대전'은 이제 종결해도 될 듯 싶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SNS를 통해 2012-13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유럽 5대리그(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맹활약한 월드클래스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득점, 도움, 슈팅 시도, 기회 창출, 공중볼 경합, 태클 시도, 인터셉트 등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랭킹을 선정했다.

득점 1위는 메시(311골)다. 메시는 호날두(29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2), 루이스 수아레스(233),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196), 치로 임모빌레(187), 해리 케인(183) 등을 크게 따돌리고 유일하게 300골 고지를 돌파하며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했다.

어시스트 역시 메시(135도움)가 차지했다. 토마스 뮐러(128), 케빈 더 브라위너(121), 앙헬 디 마리아(105), 디미트리 파예(100), 수아레스(91), 카림 벤제마(87)보다 크게 앞섰다. 호날두(76) 역시 9위로 랭킹에 포함됐지만 메시보다 2배가량 부족했다.

호날두는 슈팅 숫자(1,907회)에서 압도적이었다. 메시(1,659), 레반도프스키(1,322), 수아레스(1,170), 로렌초 인시녜(1,129), 에딘 제코(1,063), 케인(1,049)와 큰 격차를 보였다. 호날두는 차원이 다른 슈팅 숫자에도 득점에서 메시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팬들 역시 비슷한 방향을 조명했다. 팬들은 "최다 슈팅에도 득점 2위에 그친 호날두!", "메시는 2019-20시즌과 2021-22시즌 끔찍했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위구나",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 메시"라며 댓글을 남겼다.

다음 시즌 역시 메시와 호날두는 각자 클럽에서 커리어를 잇는다.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하는 PSG의 선봉대장으로 활약한다. 호날두는 오랜 기간 무관에 빠져 있는 맨유에 트로피를 안겨야 하는 중책을 짊어진다.

사진=스쿼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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