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대비 소폭 증감 이어져…재택치료 1만명대 초반 유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8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2일 1천971명보다 10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6일 1천723보다는 139명 늘어났다.
이번 주 평일 들어 20일과 23일의 신규 확진자가 전 주 같은 요일보다 증가했고 21일과 22일은 감소했는데 증감 인원은 7~173명으로 소폭이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7만4천445명이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사망자 '0명'은 이달 들어 7일, 10일, 13일, 18일에 이어 5번째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91명)·성남시(172명)·고양시(154명)·용인시(138명)·화성시(129명)·파주시(103명) 등 6개 시가 100명대였다.
나머지 2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가평군(3명)의 경우 10명이 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로 전날과 같았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4%로 전날(3.8%)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52명으로, 전날(1만895명)과 비교해 57명 늘어나며 1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9%, 4차 32.1%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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