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연결된 레알, 이번엔 디발라 이적설까지 거론...관건은 아센시오?

손흥민과 연결된 레알, 이번엔 디발라 이적설까지 거론...관건은 아센시오?

인터풋볼 2022-06-24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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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 영입설이 거론됐던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엔 파울로 디발라와 연결됐다.

영국 '스포츠 몰'은 24일(한국시간) "레알이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39경기 동안 15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7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밀란이 디발라 영입 경쟁 선두주자로 여겨지지만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현재 디발라와 협상이 교착에 빠졌다고 주장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마르코 아센시오가 매각된다면 디발라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디발라는 4,100만 유로(약 560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큰 기대를 받았다.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한 디발라는 토리노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 리그에서 무려 19골을 몰아치는 등 믿음에 부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했던 당시에도 디발라는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사뭇 좋지 않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디발라는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2020-21시즌에는 고작 4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디발라는 리그, 코파 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21개의 공격포인트(15골 6도움)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은 소문만 무성할뿐 좀처럼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작별을 택했다. 차기 행선지로 인터밀란이 유력했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임대됨에 따라 애매한 위치에 놓였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디발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레알이 유벤투스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아센시오가 떠날 경우 디발라를 품게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디발라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할 가능성은 아센시오에게 달려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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