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주원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오는 11월 1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2012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게 됨에 따라, 업계 최초로 지스타 3회 이상 메인스폰서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위메이드는 2012년 이후 9년 만에 200부스 규모로 B2C관을 운영한다. 지난 23일 국내 출시된 미르M이 하반기 블록체인 생태계가 탑재된 P&E(Play and Earn)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만큼, 위메이드가 선보일 B2C관에 상당한 관심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지스타2022’를 통해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Night Crow, 가제)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드엔진(MADNGINE)'은 글로벌 히트작 모바일게임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개발사다.
B2C관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부스를 통해 '위믹스' 알리기도 이어간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GDC2022’를 시작으로 ‘위메이드 글로벌 로드쇼(WIN2022)’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소개해왔다. WIN2022의 대장정은 이번 ‘지스타2022’에서 마무리 짓게 된다.
위메이드는 부스 외에도 '지스타2022’ 기간 부산역, 광안리, 벡스코, 해운대 등 부산 전역에 위메이드 브랜딩과 메시지를 장식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3년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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