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록체인 기업, 가상화폐 1억달러 털렸다

美 블록체인 기업, 가상화폐 1억달러 털렸다

한스경제 2022-06-25 14:2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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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 연합뉴스
가상화폐. / 연합뉴스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미국 블록체인 기업 하모니가 1억달러(1300억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해킹당했다.

미국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하모니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해킹 사실을 알리며 "미국 당국과 법의학 전문가와 함께 범인을 식별하고 도난당한 자금을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모니는 P2P(개인 간 금융) 사이트 등 비전통 금융 서비스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해커는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체인을 옮기는 호라이즌 브릿지를 해킹한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가상화폐를 다른 블록체인으로 보낼 때 쓰이는 브릿지라는 기술은 해커의 단골 표적이다. 지난 3월에도 블록체인 비디오 게임 액시 인피니티가 브릿지를 해킹당해 6억2500만달러(81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

영국 블록체인 분석회사 엘립틱은 올해 브릿지 해킹을 통해 10억달러(1조3000억원) 이상의 가상화폐가 도난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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