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감독이 극찬한 박해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IS 잠실] 감독이 극찬한 박해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일간스포츠 2022-06-29 16:3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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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박해민이 첫 안타를 치고 진루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6.05/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박해민이 첫 안타를 치고 진루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6.05/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중견수 박해민(32)을 극찬했다.
 
류지현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박해민 선수를 실력으로 의심하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 꾸준하게 전 소속팀 삼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입단 당시 순서보다 본인의 노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런 부분이 밑바탕에 깔렸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지난겨울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LG로 FA 이적했다. 한양대 졸업 후 2012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을 앞세워 국가대표 중견수로 성장했다. 외야 보강이 필요했던 LG는 4년, 최대 60억원 조건으로 박해민을 품었다. 지방 A 구단과 영입 경쟁을 펼쳤지만, 박해민이 트윈스 유니폼을 선택했다. 
 
출발은 부진했다. 4월에 출전한 25경기 타율이 0.183(93타수 17안타)로 낮았다. 하지만 5월 월간 타율 0.320(100타수 32안타)를 기록하더니 6월 월간 타율도 0.357(84타수 30안타)로 준수하다. 시즌 타율을 어느새 0.285까지 끌려 올렸다. 주루와 수비에서도 흠잡을 곳 없는 플레이로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우리가 박해민을 선택했던 건 (규모가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어떤 유형의 선수가 우리 팀에 더 맞아 떨어질까, 강점이 뭘까, 그런 부분을 생각했다. 구단에서 생각했던 부분과 현장이 잘 맞아 떨어져서 우리가 영입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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