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잊은 음식점2' 첫방 4.9%…송은이 "시즌2 기다렸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첫방 4.9%…송은이 "시즌2 기다렸다"

조이뉴스24 2022-07-01 08:3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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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4년만에 돌아온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첫방송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30일 첫 방송된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연출 김명숙 김경민 이유심)는 치매인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응원하는 색다른 차원의 리얼리티.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셰프,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음식점 오픈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4.9%를 차지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4.9%(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연복 셰프,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이 만나는 장면은 최고시청률 5.4%(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사진=KBS]

먼저 음식점을 운영할 '깜빡 4인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5년 전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은 '서투른 뽀이' 장한수, 과거 카이스트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흥 넘치는 멋쟁이 최덕철, 유쾌한 미소지기 친절한 '옥자씨' 백옥자, 스태프로 오해받을 정도로 젊은 '60세 막내' 김승만까지 4인 4색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승만은 갑작스레 찾아온 거짓말 같은 알츠하이머 진단에 "멍해지더라"라고 소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1에서 총괄 셰프와 총괄 매니저를 담당했던 이연복, 송은이는 4년 만에 재회해 "빨리 (시즌2를) 했으면 했던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깜빡 4인방'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손길을 바랐고, 이때 홍석천과 진지희가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새로운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제주점 오픈을 준비했다. '깜빡 4인방'은 메뉴 외우기, 손님 맞이하기 등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열공 모드를 자랑했다. 송은이는 이들이 손님 응대 실전 교육에 나선 현장을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여러 정성이 모여 서귀포 바다가 펼쳐진 장소에 제주점이 차려졌다. '중식 어벤져스' 이연복 총괄 셰프, 왕병호 셰프, 정지선 셰프는 짜장면, 멘보샤, 탕수육, 팔보채 그리고 고추면, 삼겹살 볶음면, 궁채 비빔면을 준비했다. 또한 이연복 셰프는 홍석천, 진지희와 함께 제주점 홍보 전단을 돌리며 '홍보 요정'으로 열일 했다.

돌발 상황이 생기기도 했지만 음식점 운영 준비는 순조롭게 이어졌다. 특히 부매니저로 합류한 막내 진지희가 갑자기 음식점을 빠져나가려는 장한수를 차분하고 따뜻하게 안심시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앞서 진지희는 "할아버지가 치매를 겪으셨는데, 당시 어리고 놀라서 많이 못 챙겨드렸다. 죄송한 마음을 담아 '깜빡 4인방'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1일 밤 10시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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