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5-3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갈 차례였으나 벤치는 바뀐 투수 브렌트 수터를 상대로 대타 카드를 냈다. 디에고 카스티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24(49타수 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8-7로 승리했다. 마이클 페레스가 4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31승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부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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