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 힘주는 토트넘, 비야레알 LB 영입 조준...‘이적료 205억 원’

좌측에 힘주는 토트넘, 비야레알 LB 영입 조준...‘이적료 205억 원’

인터풋볼 2022-07-01 1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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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비야레알의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영입을 목표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루벤 우리아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비야레알 에스투피냔에게 관심을 돌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백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토트넘은 1,500만 유로(약 205억 원)의 이적료 범위에서 에스투피냔과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첫 풀 시즌을 치르기 위해 대대적인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WB), 프레이저 포스터(GK), 이브 비수마(MF)를 영입해냈고 히샬리송(FW), 클레망 랑글레(CB)와 합의를 이뤄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 제드 스펜스(WB)도 근접한 수준까지 달했다.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 토트넘은 비야레알 좌측 풀백인 에스투피냔도 조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페리시치를 영입했으나 뎁스를 두껍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백업도 필요하다.

콘테 감독의 전술에 있어 윙백의 중요도가 높기에 또다시 해당 포지션이 거론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21-22시즌 기준 토트넘 좌측 윙백에는 세르히오 레길론과 라이언 세세뇽이 있었다. 레길론은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와 이탈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세세뇽은 성장세가 눈부시지만 지난 시즌에만 3차례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빈도가 높았다.

더불어 페리시치는 좌측 라인을 모두 뛸 수 있어 윙백으로만 국한할 수 없다. 필요에 따라 윙어로도 사용될 수 있다. 레길론의 이탈, 세세뇽의 부상 빈도, 페리시치의 포지션 이동 등 여러 방면에서 고려했을 때 에스투피냔은 좌측 라인에 힘을 실어주는 영입이다.

에스투피냔은 커리어 내내 임대를 전전하다 비야레알에서 빛을 봤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스페인 라리가 20경기 이상을 뛰었고 지난 시즌엔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돌풍에 공헌했다.

공격형 풀백인 에스투피냔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정도로 킥에 자신감이 있으며 돌파 이후 컷백 크로스가 인상적이다.

이적료가 저렴해 백업 자원으로는 손색없다. ‘골닷컴’에 따르면 추정되는 이적료는 1,500만 유로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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