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소녀시대’…“우리는 배우시대”

컴백한 ‘소녀시대’…“우리는 배우시대”

스포츠동아 2022-07-04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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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을 5일부터 선보인다. 사진제공|JTBC

연기 겸업 멤버들 새 작품 잇달아
서현·윤아·수영·유리 드라마 캐스팅
티파니도 하반기엔 연기로 신고식
케이(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별 솔로 활동까지 다채롭게 나선다. 그동안 멤버들이 그룹 공백기 동안 집중했던 배우 활동은 올해 더욱 두드러져 여름부터 차례로 새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소녀시대로 나서는 첫 완전체 활동은 5일부터 방송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이다. 멤버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도전해본다는 콘셉트로, 이를 시작으로 활동 시동을 건다. 이후 8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을 내놓는다. 새 앨범은 2017년 선보인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이다.

음악 활동과 동시에 연기 활동도 바쁘게 이어간다. 최근 2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 서현은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손이 닿는 사람의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여자 역을 맡고 나인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아는 2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로 JTBC ‘허쉬’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난다. 극중 ‘천재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쓴 변호사 남편 이종석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력 강한 간호사를 연기한다. 가을에는 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을 시작하고, 영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수영도 8월 KBS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에서 지창욱, 성동일과 호흡한다.

유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드라마 ‘굿잡’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정일우와 다시 한번 재회해 눈길을 끈다. 초시력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정일우와 공조 수사 로맨스를 펼친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티파니도 하반기 방송하는 송중기 주연의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정극 연기 데뷔전을 치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본인의 특징을 살려 극중 교포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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