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파X들은 진짜 윤 대통령이 잘못해서 이 나라가 망하는 걸 원하는구나 싶다"라고 날을 세웠다.
3일 서민 교수는 SNS에 "이번 윤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 관련해선 해도 너무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 내외에 대한 공격이 너무 치졸하고 저열해서 며칠 간 기사 댓글을 안 본 건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도 잘 가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나라의 대표팀이 국제대회에 나가면 해당 선수들이 맘에 안 든다 해도 응원하는 게 인지상정"이라면서 "그런데 자국 대통령의 거의 모든 언행을 까대는 무리들을 보니 고민이 된다. 저런 것들조차 포용해 국민통합을 이루어야 하다니 대통령이란 자리는 정말 극한직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윤 대통령 내외의 첫 해외순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순방은 내세울만한 외교성과는 찾아볼 수 없고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만 이어졌다"고 악평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