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 개강

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 개강

이데일리 2022-07-04 08:3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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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연다.

지난해 드림 캠퍼스에 참여한 학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의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가덕 신공항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에서 실제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실습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향후 주력산업인 항공업 발전을 이끌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항공업계 취업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직무 경험과 이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 직무 체험’과 ‘정비 인턴십’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은 4단계에 걸친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부산 지역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 50명이 △운항 △캐빈 △일반 등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돼 두 달 동안 직무 실습과 교육을 받는 직무체험 프로그램이다. 실습생들이 직무 경험을 쌓는데 매진할 수 있도록 실습생 대상으로 직무 실습 지원금 110만원이 매월 지급된다.

‘정비 인턴십 프로그램’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산 지역 항공 정비 관련 학과 대학생 10명이 6개월간 심도 있게 정비 업무를 실습하는 교육 과정이다. 정비 인턴십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실무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월 145만원의 실습 지원금도 받으면서 실습 과정에 참여하므로 역량 및 이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지역 학생들이 항공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항공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드림 캠퍼스의 일환인 ‘에어부산 드림스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에어부산 드림스쿨’은 지역 내 특강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에어부산 직원이 방문하여 일일 강의를 실시하거나 항공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에어부산 드림 스쿨은 오는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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