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찰청장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 ‘유력 거론’

차기 경찰청장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 ‘유력 거론’

투데이코리아 2022-07-04 20:3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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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근 경찰청 차장 사진=뉴시스
▲ 윤희근 경찰청 차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철준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유력 거론되고 있다.

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윤 차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을 후보군으로 검토하다가 윤 차장을 차기 경찰청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장은 대통령실의 내정자 발표, 경찰위 임명 제청에 관한 동의, 행안부 장관의 제청,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하기 위한 경찰위  심의위원회가 소집된 상황이다.

이런 와중 유력으로 거론된 윤 차장은 경찰대 7기 출신으로 충북경찰청 정보과장, 서울경찰청 정보1·2과장, 정보관리부장을 지내며 경찰 내 ‘정보통’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뒤 경찰청 경비국장을 맡았으며, 지난 6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바 있다.

만약 윤 차장이 최종 경찰청장으로 임명될 경우, 초고속으로 치안총감으로 승진하는 셈이다.

한편, 경찰 안팎에서는 차기 청장으로 비(非)경찰대 출신인 김광호(행시35회) 서울청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특정 출신 고위직 독점 구조를 타파하겠다”라는 ‘경찰대 견제’ 기조가 주된 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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