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男-男 콤비’가 온다

베테랑 ‘男-男 콤비’가 온다

스포츠동아 2022-07-05 06:30:00 신고

3줄요약

‘브로맨스의 힘’ 남성적인 매력과 진한 우정 등을 그린 드라마가 잇달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손현주·장승조 주연의 ‘모범형사2’와 고수·허준호의 ‘미씽2’(사진 위쪽부터). 사진제공|JTBC·tvN

차태현-정용화 수사드라마 호흡
손현주-장승조 ‘모범형사2’ 컴백
고수-허준호 ‘미씽2’ 촬영 돌입
‘남남(男·男) 콤비’가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손현주·장승조, 차태현·정용화 등이 수사드라마를 비롯해 장르물에 도전한다.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 대신 두 남성 주인공의 팀워크를 전면에 내세워 독특한 재미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손현주와 장승조는 30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JTBC ‘모범형사2’를 통해 다시 한번 콤비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2020년 시즌1에 이어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를 연기한다. 시즌1은 호탕한 손현주와 시니컬한 장승조가 파트너로서 적응해가는 과정이 핵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들이 쫀쫀한 호흡을 발판삼아 각종 사건을 해결해가는 데 집중한다.

시즌1 방영 당시 7.6%(닐슨코리아)의 최고시청률을 끌어올린 이들은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5월 촬영을 모두 마쳤다.

차태현과 정용화도 수사드라마로 뭉친다. 이들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KBS 2TV 새 드라마 ‘두뇌공조’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경찰 선후배로 호흡하면서 범죄자들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통해 성장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린다.

권상우와 김희원은 내년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한강’(가제)의 출연을 제안 받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4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한강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해결하는 한강경찰대의 이야기를 펼친다. 제작진은 안방극장에서는 다소 낯선 한강경찰 소재를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대중에 친숙한 베테랑 스타들로 주연 라인업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와 허준호는 오컬트 요소가 섞인 장르드라마로 콤비의 힘을 발휘한다. 10월 방영하는 tvN ‘미씽2’로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의 비밀을 풀어낸다. 2020년 시즌1을 통해 독특한 장르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시즌제로 확장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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